공주시, '2024 공주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물의 공주' 콘셉트로 야간 관광 특화도시 매력 선보여… 800여 명 참여

강승일

2024-08-26 15:12:57

 

 
공주시, ‘2024 공주페스티벌-물의 공주’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4 공주페스티벌’이 지난 주말 공주 감영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주시가 충청권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며,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첫 행사였다.


'물의 공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공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체험을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프리마켓, 네일아트, 공주비즈팔찌 만들기, 프린세스 메이커 풀 패키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되었으며, 특히 야간 공주 퍼레이드는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물의 공주’ 콘셉트에 맞춰 마련된 워터 캐논과 물총을 활용한 야간 워터밤 행사는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800여 명의 관람객이 공주의 시원한 밤을 만끽했다.

 

이번 ‘2024 공주페스티벌’은 ‘물의 공주’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주제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빛의 공주, 백제의 공주, 상상 속의 공주, 얼음 공주 등 다채로운 테마로 공주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29일 오후 6시에는 공주읍사무소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야간 토크쇼 ‘제민천 밤살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토크쇼는 공주의 밤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야기들이 공유되는 자리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공주페스티벌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공주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공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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