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이비가푸드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협약 체결

공주쌀 등 지역 농산물 사용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증대 기대

강승일

2024-08-26 15:12:31

 

 
공주시, ㈜이비가푸드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8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비가푸드와 함께 공주쌀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이비가푸드 권혁남 회장, 공주통합RPC 및 농업인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주시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공주쌀 등 지역 농산물을 ㈜이비가푸드에 공급하며, ㈜이비가푸드는 이 농산물을 자사 제품에 적극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호 협력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의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미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예찬' 품종으로 만든 '밥맛좋은 공주쌀'을 브랜딩하여 제주도까지 판로를 확대해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쌀의 고품질 농산물로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비가푸드는 소비자 만족 지수 8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짬뽕 브랜드로, 공주시를 비롯한 전국 14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최근 인도네시아에 4호점을 개업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공주 출신인 권혁남 회장은 평소 불우이웃돕기 성금, 장학기금 기탁 등 애향심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주시와 ㈜이비가푸드가 협력하여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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