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22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38개 직종에 걸쳐 102명의 학생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를 포함한 50개 직종에서 총 1,755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충남에서는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해 46개 직종에 125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선보인다.
충남의 학생선수단은 공업전자기기, 금형, 통신망분배기술, 전기기기, 산업용드론제어 등 다양한 직종에 출전해 숙련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기술력을 겨루며 미래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8월 26일 대회 제1경기장과 제6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경기를 참관하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충남교육청은 참가 선수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의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술적 역량을 전국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기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미래의 기술 강국을 이끌어갈 유망한 인재들이 발굴되고, 이들이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