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실무회의’ 개최

부패 예방과 제도 개선 위한 외부 전문가 의견 공유 및 제도 내실화 논의

염철민

2024-08-26 12:12:22

 

 
대전시,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실무회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26일 시청에서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소속 청렴시민감사관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를 감시·조사·평가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대전시와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은 현재 교수,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해,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감사, 부패방지 및 청렴 대책 자문, 제도 개선 요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이 각 기관에서의 제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도출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제도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실무적인 협력 방안과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논의되었다.

 

김선승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실무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더욱 내실화하겠다”며, “시민의 관점에서 각 기관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운영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전시 및 산하기관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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