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개회… 94개 안건 심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및 후반기 조직개편안 심의

강승일

2024-08-26 09:41:57

 

 
충남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94개 안건심의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5일간 제355회 임시회를 열고, 실·국 출연계획안과 공공기관 및 민간 위탁동의안 등 총 94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1월에 예정된 제356회 정례회를 앞두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 활동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선8기 충청남도 후반기 조직개편안이 제출되면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된다.


이 조직개편안은 충남의 미래를 위한 조직구성을 재정비하는 중요한 안건으로, 인구위기 대응 전담조직 신설 등 충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발언이 제1차 본회의에서 7명의 의원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며, 제2·3차 본회의에서는 14명의 의원이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5건의 건의안이 채택될 예정이다.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8월 28일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 위원회는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 충남의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인구위기 대응과 같은 충남의 미래를 위한 조직개편이 포함되어 있으며, 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과 소아 의료 체계 정상화를 위한 논의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355회 임시회는 충남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향후 도정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심의하고,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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