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유·초등교원 인사관리원칙’ 사전 예고

인사제도 개정으로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인사행정 추진

염철민

2024-08-26 09:06:38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2025학년도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원 인사관리원칙’을 사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인사관리원칙을 보다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여, 인사행정의 청렴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인사관리원칙 개정을 위해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말부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TF팀의 검토·협의 과정을 거쳤다.


이어 개정안에 대한 설문조사와 인사실무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타당성을 검증했으며, 8월 13일에는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결정된 인사관리원칙은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담겨 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2025학년도에 개교 예정인 가칭 대전탄방초용문분교의 인사 급지 신설, 대전호수초의 인사급지 조정, 2025학년도 대전시교육청 인사관리원칙 개정 내용을 반영한 교과전담교사 가산점 삭제, 그리고 ‘가’급지 학교의 초빙교사 제한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교원들의 인사 이동 및 배치가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개정된 ‘2025학년도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원 인사관리원칙’은 2025년 3월 1일자 정기 인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교원들은 새롭게 개정된 원칙에 따라 자신의 인사 이동을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관리원칙 사전 예고를 통해 교원들이 보다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사행정의 청렴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전 예고는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교원 인사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이러한 개정안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되어 교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인 인사제도가 정착되면서 대전 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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