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컴 문화나눔' 8월 공연 개최

오는 28일 오후 7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야외 분수마당

이정욱 기자

2024-08-25 08:42:26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야외 분수마당에서 '복컴 문화나눔' 8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컴 문화나눔'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소공연장으로 활용하여 취약계층과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시범사업으로, 올해는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총 4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8월 공연은 세종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문화향유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재즈협회의 박현민 재즈밴드가 무료로 공연을 펼친다. 박현민 재즈밴드는 귀에 익은 영화 배경음악과 올드팝을 연주해, 8월 한여름 밤을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가득 채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돗자리 음악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각자 돗자리를 지참하여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8월 한여름 밤의 재즈콘서트는 수준 높은 음악 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복컴 문화나눔' 행사로는 지난 5월 인천시 학산문화원 시각장애인 극단의 '희망 5mm' 공연, 7월 세종시교육청 소속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 공연'과 전문 클래식 연주자들의 '나눔 음악회'가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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