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에너지의 날’ 맞아 청사 조명 소등 행사 참여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주제로 탄소중립 실현 위한 에너지 절약 동참

염철민

2024-08-23 10:23:06

 

 
대전교육청, ‘제21회 에너지의 날’소등행사 동참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22일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저녁 9시부터 5분간 청사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 전력 소비를 기록한 날을 기념하여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12개 지역에서 129만여 명이 참여해 51만kWh의 전력을 절감하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소등 행사 외에도, 교직원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내-일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 10계명’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이 영상은 직장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소개하며, 교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이용하고 절약하는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탄소감축은 내일의 나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라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교직원 모두가 합심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소등 행사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교직원과 시민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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