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2일 농협충남본부에서 개최된 ‘생산유통 통합조직 협의회’에 참석해 산지유통 분야의 당면 과제를 논의하고 시군별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는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도 농식품유통과, 15개 시·군 담당자, 농협충남본부, 통합마케팅 조직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군별 2023~2027년 원예산업 발전계획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생산유통 통합조직 사업의 추진 실적 점검,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홍성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산지유통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농업 관련자 23명이 참석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센터 건립을 위한 의견수렴 및 방안을 모색했다.
5월부터는 ‘홍성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이며 6월에는 ‘홍성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 간담회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농업인, 지역농협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및 종합토론을 진행하는 등 원예산업발전협의체를 운영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변화하는 유통환경과 정부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홍성군 전략품목 육성, 생산조직 강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우리 지역 산지유통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