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퇴직 예정 공무직 근로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 실시

퇴직 후 재취업 지원과 생애 설계 도모, 다양한 재취업 스킬과 정부 지원 정책 소개

염철민

2024-08-22 16:25:50

 

 
대전시, 퇴직예정 공무직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시청 세미나실에서 퇴직 예정 공무직 근로자 가운데 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년퇴직이나 계약만료 등으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 근로자들이 퇴직 후 재취업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고령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 교육을 진행하며, 퇴직 예정 근로자들의 성공적인 인생 후반기 준비를 도왔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변화관리 중요성 및 생애 설계 진단 △워크넷 등록 및 재취업 스킬 △건강 및 대인관계 △진로목표 설정 및 진로설계서 작성 △여가생활 및 여행 △정부 지원 정책 및 일자리 정보 탐색 등 총 16차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퇴직 후 재취업과 생애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퇴직 근로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고령화 사회에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퇴직 예정 근로자들이 재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스킬과 정보를 얻고,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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