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자생강화마켓 연수단지길182 찾아가장’ 행사 개최

농가와 소상공인 자립 지원 위한 시범운영, 친환경 마켓으로 탄소중립 실천

강승일

2024-08-22 12:13:35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자생마켓 ‘찾아가장’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27일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자생강화마켓 연수단지길182 찾아가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자생강화마켓 시범운영 사업으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자립해 판로를 운영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에서는 공주에서 생산된 농가공 식품과 공예품의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실무 경험을 쌓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와 보이는 라디오 공연, 미드 테이스팅 강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대표 맥주 브랜드인 바이젠하우스도 행사에 참여해 판촉 행사를 벌이며, 공주시의 특산물과 연계한 상품 홍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마켓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마켓으로 운영된다.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방문객에게는 텀블러 지참을 권장하는 등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하는 장이 될 것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인 LX국토정보교육원과 공주시가 협력해 지역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생강화마켓 연수단지길182 찾아가장’ 행사는 공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자립 지원을 위해 기획한 중요한 행사로, 지역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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