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유·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가족 공감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창작 활동과 소통형 강좌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두 가지 주요 활동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가족 주도형 창작 활동인 ‘가족애 메이킹’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함께 창작 활동을 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두 번째는 가족 간 소통과 교감을 중시하는 ‘가족애 스토리’로, 이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프로그램은 3회씩 운영되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우리가족 감정코칭’과 ‘감정해소 페인팅 디퓨저 클래스’와 같은 소통형 강좌가 새롭게 기획되었다. 이 강좌들은 가족들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가족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건강한 의사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게 될 것이다.
오광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산성어린이도서관에서 가족들이 함께 화합을 다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매개로 가족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공감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