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늘봄학교 전용몰 구축으로 교직원 업무 부담 완화

늘봄학교 운영 지원 위해 학교장터 내 전용몰 개설, 물품 구매 절차 간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염철민

2024-08-22 09:10:04

 

 
대전교육청,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늘봄학교 전용몰 구축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와 관련하여,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용몰을 학교장터 내에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장터 측에 늘봄학교 관련 물품 구매를 총괄하는 전용몰 설치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학교장터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교재·교구류와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품류 등을 한데 모은 전용몰을 구축했다.

 

이 전용몰은 늘봄학교와 관련된 지역 물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용몰 구축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일선 교직원들이 물품 구매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전용몰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전용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으로 인해 교직원들의 업무가 증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용몰 구축 외에도 늘봄학교 추진 업무 전반에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교직원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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