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충청남도 건강검진기관으로 협약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일반 건강검진과 함께 국가 암 검진도 진행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격년제 실시 대상자 △20세 이상 64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이며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위암 및 유방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대장암 만 50세 이상 출생자이다.
단, 간암·폐암 검사는 이동 건강검진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8월 26일 광천보건지소 △8월 27일 홍북보건지소 △8월 28일 금마보건지소 △8월 29일 홍동보건지소 △8월 30일 장곡보건지소 △9월 2일 결성보건지소 △9월 3일 은하보건지소 △9월 4일 서부보건지소 △9월 5일 갈산보건지소 △9월 6일 구항보건지소 △9월 9일 홍성군보건소 순으로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실시한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건강검진 안내 우편에 동봉된 채변 용기를 이용해 전날 저녁 또는 검사 당일 아침 대변을 채취해 제출하면 된다.
당일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연말까지 건강검진기관을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많은 군민들이 찾아가는 이동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 조기 발견과 예방으로 건강검진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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