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내일재단, 8천만원 장학기금 기탁 받아

㈜장충동왕족발 등 4개 기업·개인 참여…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

염철민

2024-08-21 14:02:24

 

 
대전인재 육성, 통 큰 기부로 새로운 희망을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이 2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장충동왕족발 등 4개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8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동왕족발 신신자 대표가 5천만원을,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 열린유치원 이원옥 원장, 아이지종합건설㈜ 박인국 회장이 각각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기금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뜻깊은 장학기금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대전이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2009년부터 총 10,006명의 학생과 청년에게 8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 6월에는 인재육성장학재단이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기존 장학재단의 업무는 물론 청년 지원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대전 청년들의 학업과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과 청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