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학생 참여형 수업과 수업성찰을 통해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초등교실수업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교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수업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 상반기 대전시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초등 일상수업나누기 및 디지털 기반 미래수업 교사학습공동체를 지원했다.
또한, 수업성찰에 기반한 미래형 에듀테크 수업 나눔을 위해 찾아가는 일상수업나눔회를 운영하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미래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연구대회는 교사들이 우수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장으로, 지난 4월에는 연구대회 워크숍이 개최되었으며, 2학기에는 전국대회 출품작을 위한 컨설팅 지원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질문하는 학급’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했다. 이를 위해 ‘질문으로 만나다, 깊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한 수업공감릴레이 특강과 ‘함께하는 도전, 수업을 세우다’를 주제로 한 교사학습공동체 인사이트 특강을 운영했다.
특강에 참석한 교사들은 이 프로그램이 교사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도전의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2학기에도 대전시교육청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수업과 평가를 연계한 직무연수, 일상수업나눔회, 수업나눔축제, 장학자료 개발 및 보급 등이 그 일환이다.
이러한 노력은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실수업혁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시교육청의 노력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를 대비한 교육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