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나선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위해 9월 27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집중 단속

이정욱 기자

2024-08-21 07:29:37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초등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도로와 통학로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들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교통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 광고물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음란, 퇴폐적,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등으로, 이러한 광고물들이 학생들의 통학로와 교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세종시는 각 읍면동이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한 후 정비반을 구성해, 정비 기간 동안 불법 광고물 단속과 제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불법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안전한 통학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세종시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의 일환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초등학교 주변의 통학로와 보호구역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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