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안전취약계층 979명을 대상으로 41회에 걸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5월 개최된 홍성 역사인물축제에서는 홍성군 안전보안관과 협력해 현장 예찰활동 및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살폈다.
또한 미래 세대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관내 초등학교 학생 18명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로 위촉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 발굴, 안전신고 안전 체험교육 참여 등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 및 연기로부터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해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했다.
지원 대상시설은 △아동복지시설 21개소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 △청소년 복지시설 2개소 △노인복지시설 1개소 등 총 30개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시설별 수용인원을 고려해 1,400개의 방연마스크를 지원했으며 향후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해 타 시설에도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최근 이상기후 변화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안전망 확대를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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