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0일, ‘2024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상황에서의 학교 재배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학교 시설이 군이나 국가기관에 동원될 때,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근 수용학교로 학생과 중요 문서들을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절차를 숙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교 재배치 훈련은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수용학교에서 전시 재배치 학교의 수용시설 활용 계획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시 임무를 재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대전느리울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교육 절차를 숙달하고, 학교 재배치 관련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훈련을 통해 발견된 보완점을 개선하여 전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교육권이 철저히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다양한 훈련과 대비책을 마련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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