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19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해 도내 학교 현장에 긴급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칙은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업과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이 마련한 주요 안내 내용에는 △학교 방역체계 강화 및 확진자 관리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방역물품 비축 △2학기 개학 전·후 방역 점검 기간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수칙들은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되었으며, 특히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학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 학생에게는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으며,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에는 가정에서 충분히 회복한 후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확진 학생이 학교로 돌아오기 전에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여, 학교 내 추가 감염을 방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교육과정과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확진 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능동감시체계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도 자녀가 확진되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집에 머물러 완전히 건강을 회복한 후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어, 학업에 대한 부담 없이 건강을 우선시할 수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방역체계를 확고히 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확진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충남교육청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를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와 예방 수칙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학교 현장에서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