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 준비 최종 점검 회의 개최

세종시, LH, 대학 등 10개 기관 참여, “9월 개교준비 만전” 당부

이정욱 기자

2024-08-20 13:08:41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8월 19일(월) 세종시, LH, 입주 대학 등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 법인에서 개교 준비 현황을 최종 점검하는 종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이 입주해 교사와 공용 시설(도서관, 학생 식당, 기숙사 등)을 공유하며 융합 교육과 연구를 실현하는 미래형 캠퍼스로,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번 회의는 개교 전 마지막 점검 회의로서, 개교 준비 사항에 대한 종합 검토가 이루어졌다. LH의 공동캠퍼스 건설 진행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세종시, 공동캠퍼스 운영 법인, 입주 대학의 개교 준비 현황과 기숙사 건설 상황 등이 공유되었다. 회의 후 공동캠퍼스 현장을 방문한 김형렬 청장은 9월 개교 시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행복청, 세종시, LH, 대학 등 관련 기관들은 공동캠퍼스 입주 학생들을 위해 △임시 기숙사 운영, △대중교통 확충 및 통학버스 운영, △인근 상가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해 왔으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모든 관련 기관이 힘을 합쳐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동캠퍼스가 앞으로 교육, 연구, 산업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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