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고등학교 및 시교육청에서 일제히 접수 진행

염철민

2024-08-20 09:23:07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에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각 고등학교 및 시교육청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대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그리고 기타 학력 인정자 등 다양한 응시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현재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전시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그리고 기타 학력 인정자 및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대전시교육청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올해 수능 응시원서 작성은 작년과 동일하게 온라인 작성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응시원서 접수처 방문 전에 자택에서 수능 원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으며, 이후 접수처에 방문해 작성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한 후 응시수수료를 납부해야 최종 제출이 완료된다.

 

응시원서 작성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본인 확인이 가능한 수단을 통해 접속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 작성이 어려운 수험생은 기존 방식대로 접수처를 방문해 직접 작성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또한, 대리접수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기타 학력인정자는 온라인 작성 대상이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는 원칙적으로 응시자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 그러나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 등은 증빙서류를 첨부해 직계가족이 대리 접수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시 필요한 준비물로는 지원자의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응시수수료가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대리 접수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추가로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시교육청 접수자에 한해 응시수수료를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으며, 접수 시간을 줄이기 위해 신용카드 결제가 권장된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원서 접수 대상자에 따라 접수 장소와 제출 서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충분히 확인하고 접수처를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접수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철저한 준비와 안내를 통해 접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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