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어린이도서관, 유·초등학생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산성에서 놀자’ 운영

9월 2일부터 2기 프로그램 실시…창의력·상상력 키우는 체험형 독서 강좌 마련

염철민

2024-08-20 09:23:49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인문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제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산성에서 놀자’를 오는 9월 2일부터 2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강좌로 구성되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 기수마다 4개의 강좌가 제공된다. 1기 프로그램에서는 ‘지구를 지켜라’, ‘공간지능 UP 연산 UP’ 등 환경과 수리 능력을 주제로 한 강좌가 마련되었고, 2기 프로그램에서는 ‘달콤 짭조름한 인문학 사탕’, ‘멀티미디어 동화책 만들기’ 등 인문학과 창작 활동을 결합한 강좌가 준비된다. 1기 프로그램의 수강생 모집은 8월 2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 강좌들로 구성되었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위촉 강사들을 대상으로 청렴 및 아동 학대 예방 등을 포함한 사전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강사들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긍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오광열 원장은 “산성어린이도서관의 차별화된 체험형 독서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서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산성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그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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