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이응패스 카드 신청 현장 방문

고령층 위한 제도 간소화 등 시민 편의성 강화 조치

이정욱 기자

2024-08-20 07:28:19

 

 

 


[세종타임즈]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20일 반곡동과 한솔동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 신청 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이응패스 카드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 신청 서비스’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23일까지 신한카드와 협력하여 세종시 24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본청과 읍면동 간의 핫라인을 구축해 원활한 카드 발급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서는 고령층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조치가 도입되었다. 70세 이상의 고령층은 이응앱 가입과 앱카드 등록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카드 발급만으로도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간소화되었다. 이는 현장에서 청취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응패스를 통해 세종시가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오는 9월 10일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시민 사전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단의 이용 후기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가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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