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점검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은 물론 먹는 치료제 처방의료기관과 조제약국 목록 등을 논산시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조제기관으로 지정된 22개소 약국의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과 재고량을 전산시스템으로 수시로 파악해 수급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필요량은 충청남도와 질병관리청에 즉시 요청해 해당 약국에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코로나19 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102개소에 집단환자 발생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마스크·코로나 자가진단키트 등 감염방역 물품 3종 1만 1322개를 지원했다.
시는 감염취약 시설 등에서 집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현장점검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입소자 등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확진자에게는 즉시 격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감염병 예방 콘텐츠 제작과 철저한 모니터링, 비상대응 체계 등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내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병원·약국과 협력체계를 유지 중”이라며“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실내 환기를 생활화 등 감염병 올바른 대응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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