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 1위 달성

체계적 관리와 경영 혁신으로 우수기관 선정, 하수도 분야 선도 도시 목표

염철민

2024-08-19 07:02:05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하수도 분야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9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에 걸쳐 18개의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하수도 경영의 전반적인 성과와 효율성을 인정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시행되며, 대전시는 2022년도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2024년 평가에서는 두 단계 상승하여 1위를 차지하며, 하수도 경영의 뛰어난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하수도 시설물의 재난 및 안전 관리, 하수도 보급률, 그리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요금 현실화 등에서 탁월한 결과를 낸 덕분이다.

 

특히, 대전시는 하수관로 분류화사업과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을 통해 하수관로의 집중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체계적인 하수처리장 관리와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등 하수도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들은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전시가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와 원가절감, 요금 현실화 등 경영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하수도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루어, 대전시가 하수도 관리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도 관리의 전반적인 질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하수도 분야의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대전시가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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