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고마 ‘구스타프 클림트전’, 관람객 2만명 돌파

개최 21일 만에 성과… 공주문화관광재단, 관람객 성원에 감사 표명

강승일

2024-08-16 14:13:27

 

 
구스타프 클림트전 관람객 2만명 돌파 이벤트 개최


[세종타임즈]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리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전’이 개최 21일 만인 8월 16일 오전, 관람객 2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2만 번째 관람객의 주인공은 경기도 파주시에 거주하는 오지영 씨로, 공주 한옥마을에 머무르던 중 클림트 전시를 알게 되어 두 아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았다가 이 행운을 안게 되었다.

 

오지영 씨에게는 공주문화관광재단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는 “2만명이라는 숫자는 공주시민 수로 보면 5명 중 1명이 관람한 것과 같은 수치”라며, “인근 지역은 물론 서울과 경기권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클림트전을 찾아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된 유사 전시들과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2022년 9월 ‘피카소전’, 2023년 1월 ‘고흐전’, 2024년 1월 ‘르누와르전’의 관람객 수를 2~3배 이상 뛰어넘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구스타프 클림트전’은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클림트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지역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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