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14일 금산읍 일원 식당에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금산군지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태양광발전시설 등 대규모 공사 설계 시 단지 내 배수로 및 구조물 설치 등을 적극 반영해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로 금산군은 총 1만2955건 606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조사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금산군지회와 관내 건축 설계사무소 관계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조사를 도와줬다.
이를 통해 피해시설이 누락되는 일 없이 철저한 조사를 시행해 지난달 25일 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에 선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인성 지회장은 “앞으로도 재난 발생으로 전문인력 부족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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