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커피박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인기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꿈씨패밀리와 함께’ 부스 매진 행렬

염철민

2024-08-16 10:47:38

 

 
커피 찌꺼기로 만드는 나만의 꿈돌이 키링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대전 0시 축제의 시민참여형 부스 ‘탄소중립, 꿈씨패밀리와 함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부스는 커피박을 활용해 나만의 꿈돌이 키링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과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을 소개하는 환경 교육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전 시민들이 직접 탄소중립에 대한 의견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체험형 부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단 3일 동안 회차별 현장 예약접수로 운영되었으나, 매회차가 빠르게 매진되며 0시 축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대전의 상징인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커피박 자원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대전시의 정책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전 0시 축제에서 선보인 ‘탄소중립, 꿈씨패밀리와 함께’ 부스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들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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