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 개최

을지연습 일환으로 전쟁이 교육에 미친 영향 조명… 국가위기관리 중요성 강조

강승일

2024-08-16 10:25:25

 

 
충남교육청,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도교육청 안뜨락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우크라이나학과에서 제공받은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상과 교육 현장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국가위기관리체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회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충남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많은 이들이 전쟁의 참상과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과 교육’ 사진전을 통해 전쟁이 가져오는 참상을 바라보며, 교육의 지속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이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상황 대비 각종 도상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등을 통해 국가위기 대응 절차를 숙달할 계획이다.

 

이러한 훈련은 교육 현장에서의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국가위기 상황에서도 교육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전쟁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동시에, 충남교육청의 을지연습 활동과 연계해 국가위기관리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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