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중등 영어교사 대상 AI 창의융합 수업 연수 실시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AI·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개선 목표

염철민

2024-08-16 10:12:45

 

 
대전교육청, 2024 중등 영어교사 AI 창의융합 영어수업 디자인 직무연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19명을 대상으로 ‘2024 중등 영어교사 AI 창의융합 영어수업 디자인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AI와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방식을 통해 교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민 교육 △교실에서 활용 가능한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게임 △AI를 활용한 수업 △협력적 수업 설계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최신 영어교육 트렌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설계와 실습을 포함하고 있어 교사들에게 매우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AI와 디지털 기반 수업 도구를 직접 실습하고, 이를 토론하는 과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탐색할 수 있었으며, 연수 중 글로벌 이슈를 다룬 교육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은 가르침과 배움의 근본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교사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육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변화에 적응하는 창의융합형 영어수업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영어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유의미한 연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의 영어교사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융합형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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