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8월 14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양액재배 및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의 기술력 확대와 양액재배에서의 스마트센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지역특화산업 데이터기반 스마트농업 촉진을 위한 하이브사업과 연계하여, 스마트센서를 활용한 수경재배 교육과 기초적인 환경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환경을 구축하고, 작물 데이터 분석 및 수경재배 등 기초적인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특히, 스마트센서의 실질적인 활용법을 교육함으로써, 농가들이 보다 효율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공주시는 37개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모니터링 센서와 데이터 수집 장치를 설치하여 통합관제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합 생육 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농장에 최적화된 생장 환경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농업과 양액재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활용이 스마트농업 기술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첫걸음”이라며,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의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첨단 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스마트농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환경 관리 능력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