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8월 14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회관에서 농업인 9개 단체의 협업과 소통을 위한 소통공유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소통공유공간은 그동안 소통공간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 단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성된 것이다.
공주시는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의 구) 밤 연구소 사무실과 실험실을 리모델링하여 이 공간을 완성했다.
새롭게 마련된 소통공유공간은 농업인 단체들이 자유롭게 협업하고, 활발한 정보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지역 내 9개 농업인 단체가 사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실을 비롯해, 휴게공간, 방송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체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주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현판식에 참석한 농업인 9개 단체 연합회장은 “이번 소통공유공간 조성을 계기로 단체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성장을 이끌어 공주시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협업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다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농업인 단체 소통공유공간은 농업인들이 주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소통의 장소로, 앞으로 농업단체와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공주시는 농업인들의 편의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통공유공간의 조성은 공주 지역 농업인들이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