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2차 모집 시작

심리 상담 통해 청년 정신 건강 복지와 삶의 질 향상 지원

염철민

2024-08-16 07:02:15

 

 
대전시,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대상자 2차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2차 지원자를 오는 8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취업 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가정 불화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들이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대전에서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상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대전시가 지정한 전문 심리상담기관에서 개인 및 집단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개인 상담은 1인당 최대 7회까지 지원되며, 유성구와 대덕구에서는 '헤아려봄 심리상담센터', 동구와 중구에서는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 서구에서는 '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단상담은 개인 상담을 받은 사람들 중 5인 내외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지정된 상담소에서 자체적으로 모집하여 진행된다.

 

이번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외로움과 고독감, 두려움 등의 부정적 감정을 줄이고 자존감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년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신 건강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마음건강지원사업이 청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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