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8월 22일 오후 두 시에 을지연습 연계한 민방위 훈련을 시행한다.
공습 상황에 대비해 국가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오는 22일 훈련은 오후 2시부터 △공습경보발령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차량 이동통제 및 긴급차량 실제 운행훈련, 아산시청 청사 직원 대피 훈련, 시범훈련 장소인 이마트 아산점에서 주민·직원 대상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 당일 오후 2시에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하며 인근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몸을 피하면 된다.
민방위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등으로 지정돼 있으며 가까운 대피소 위치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안전 디딤돌에서 확인 가능하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5분간 모종동 신동교에서 하나로마트 모종 캐슬어울림 아파트 방향으로 풍기동 이마트 사거리까지 1.8km 구간으로 차량 이동통제 하며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시범훈련 장소인 이마트 아산점 및 시 청사 직원 대피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시 시민들과 직원들을 대피소로 대피한 후 대피소 찾기 및 공습 상황 시국만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언제든지 우리 지역에도 실제 공습경보가 떨어질 수 있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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