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가야금·판소리 등 전통문화 체험… 16일부터 선착순 접수

이정욱 기자

2024-08-16 06:22:50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 10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2021년부터 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가야금, 판소리, 색지공예 등 총 10개의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세종 시민들이 전통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안내문에 기재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 초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수업은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1층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종시민들이 무형유산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강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전수받으며,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종시 문화유산과 유병학 과장은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무형유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세종시의 전통문화 보존 및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무형유산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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