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행안부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 및 특별교부세 확보

대전시, 행안부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 및 특별교부세 확보

염철민

2024-08-14 15:38:24

 

 
대전시, 행안부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4일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사전행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전시는 63.3%의 집행률을 기록하여 설정된 목표인 62.3%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평가는 각 지자체가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로, 특히 지역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의 집행률은 주요 평가 항목 중 하나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6,150억원을 소비투자 분야에 집행하며 주목받았다. 이는 지역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로, 대전시의 예산 집행 관리 능력을 한층 강화한 결과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수상은 대전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하반기 예산 집행 관리에 최선을 다해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성장을 도울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

 

장호종 부시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각종 정책과 사업의 신속한 집행은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