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14일 목동리돌마루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인면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목동리 경로당을 비롯해 총 4개의 경로당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접는 탁자와 등받이 없는 의자 등의 물품도 함께 전달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편안한 생활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말복을 맞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오찬이 함께 제공되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주병호 민간위원장은 “올해에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협의체가 활발히 활동하겠다”며,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노수예 공동위원장 또한 “민관이 협동해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모두의 노력을 통해 살고 싶은 이인면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함께 살고 싶은 이인면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