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이 2024년 대전시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 최우수로 평가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연수원 진입로의 도로폭 확장을 통해 연수생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통행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과이다.
그동안 대전교육연수원은 정문 진입로 일부 구간의 도로폭이 협소해 인근 주택 담벼락에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연수원 이용자와 지역 주민, 임차버스 운행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교육연수원은 진입로 확장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등기사항증명서 등을 열람한 결과, 진입 도로가 2005년 대전광역시교육감에서 공주시로 소유권이 이전된 도로부지임을 확인했다.
또한, 일부 도로부지를 인접한 폐가가 점유하고 있는 사실을 파악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주시청에 도로폭 확장을 건의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올해 4월에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었다.
대전교육연수원의 이상호 원장은 “대전교육연수원은 연간 1만여 명 이상의 학생과 연수생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도로폭 확장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연수원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폭 확장 프로젝트는 대전교육연수원의 적극적인 행정 대응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대전시교육청의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행정 운영이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