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와 ㈜DSC,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3일 학대피해아동 및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강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학대피해 및 보호아동과 양육자 대상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시행 및 지원하고 △㈜DSC는 프로그램 실시를 위한 재정적 후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한다.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위탁 기관업무를 수행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학대피해 등 취약계층 아동은 대부분 가족기능 약화로 발생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체험활동과 가족상담을 통한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앞으로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배 DSC 아산공장 대표는 “취약계층 아동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한층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상처 입은 가족기능 회복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사례관리를 집중적·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아산시와 당진시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DSC는 1979년에 설립된 시트 프레임 전문업체로 기술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동차부품 모범 중견업체다.
당사는 ‘인간존중의 미래지향적 초일류기업’을 추구하고 있으며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해 인류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이 마중물이 되어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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