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및 도농 상생 국민운동본부와 연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약 80명을 대상으로 도농 상생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도농 상생 체험활동은 지역 사회 어린이에게 농업·농촌의 가치 함양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공헌을 통한 도농 상생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협에서 육성하는 팜스테이 마을 중에서 선정해 마을별 시기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도농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농협 팜스테이 마을 중 한 곳인 예산 알토란 마을에서 사과잼 및 사과 피자 만들기 체험학습과 시골밥상으로 든든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한여름 농촌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민숙 아동 보육 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시와 농촌의 상생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에는 지역아동센터 3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000여명의 지역사회 아동에게 건전 육성을 위한 보호·교육·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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