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3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5월 접수된 주민 제안사업 중 내년도에 반영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순위는 지난 4일 종료된 온라인 주민투표와 이날 사업 제안자의 사업 설명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질의응답 등을 거친 위원회 투표를 합산해 최종 결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투표 결과 △온양3동 안전등불 벽화 만들기 △스쿨존 보행안전 지킴이 설치 △타이어 공기주입기 설치를 통한 자전거 타기 활성화 및 환경오염 방지 등 제안사업 14건이 최종 선정됐다.
박경귀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제안하고 직접 선택하는 가장 적극적인 참여자치 정책”이라며 “위원님들의 경험과 지식이 함께하면 더 나은 아산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된 14건의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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