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기념 ‘꿈씨 패밀리’ 관광기획상품 인기몰이

대전역 굿즈샵, 꿈돌이 하우스 등 핫플레이스로 부상

염철민

2024-08-13 15:11:55

 

 
꿈씨 패밀리가 효자네, 기념품도 불티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0시 축제를 기념해 출시한 ‘꿈씨 패밀리’ 관광기획상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대전시는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의류·모자, 문구·잡화, 생활용품, 공예품, F&B 상품 등 약 200여 종의 다양한 관광기획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출시했다.

 

특히, 대전시는 0시 축제와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콜라보한 기념품을 축제 기간에만 특별판매하는 전략을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그 결과, 꿈씨 패밀리 캐릭터 기념품은 예상보다 훨씬 더 큰 인기를 끌며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역 3층에 위치한 ‘꿈돌이와의 대전여행 굿즈샵’과 ‘꿈돌이 하우스’는 한 달 만에 각각 5500만원과 2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24 0시 축제장 미래존에 설치된 굿즈샵에서도 일부 제품이 품절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운영 4일 차에 매출액이 970만원을 넘어섰다.

 

꿈씨 패밀리 기념품은 0시 축제 티셔츠와 모자부터 수세미, 네임택, 손거울, 배지, 쿠션과 인형, 텀블러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꿈돌이뿐만 아니라 꿈씨 패밀리 캐릭터 전체를 활용해 기념품 디자인의 다양성을 확장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꿈씨 패밀리 캐릭터 기념품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대전역과 꿈돌이 하우스 굿즈샵 등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0시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경품 이벤트’와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 체험행사’ 등을 연계해 운영 중이다.

 

이러한 이벤트는 방문객들에게 추가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흥행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꿈씨 패밀리 기념품 개발은 대전 관내 기업과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공예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대전시의 관광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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