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흑석동 유원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와 환경 정화 활동 병행…학생들의 안전한 피서 문화 조성에 앞장

염철민

2024-08-13 13:35:24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로 인명피해 제로화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12일 서구 흑석동 유원지 일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피서철을 맞아 학생들의 야외 물놀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유원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안전수칙이 부착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유원지 주변을 순찰하며 안전수칙을 알렸다.

 

또한, 깨끗한 유원지 조성과 올바른 피서문화 정착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방학 전 학생들에게 맞춤형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발송했으며, 누리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홍보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나 학생들이 물놀이를 할 때에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안전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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