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8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기초학력 컨설팅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학기 기초·기본 학력 컨설팅을 담당할 전문 교원들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 이해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 시스템 활용 △충남온학력 종합 추진계획 및 기초학력 컨설팅 실제 △맞춤형 콘텐츠를 활용한 기초학력 지도 등 총 15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실질적인 교육 지원 방안을 학습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두드림학교를 중심으로 기초학력 컨설팅을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충남온학력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2학기에도 더욱 촘촘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기초·기본 학력 컨설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학습지원교육 길라잡이, 충남온학력 성과지표 및 컨설팅 길라잡이 등의 자료를 개발 중이며, 8월 중으로 각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기초학력 보장 정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2학기에는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보장 및 학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와 더불어 충남교육청은 충남온학력 종합 추진계획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이 기본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