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9월에 개강하는 충남공주시민대학 2학기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1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공주시민대학은 공주시의 독특한 인적, 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2학기 과정은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을 수집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우리동네 갤러리투어’를 포함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로컬전성시대: 창업가정신’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번 학기에는 △챗GPT, 더욱 중요해진 좋은 질문의 힘: 슬기로운 인공지능 생활 △사람과 지역을 기록하다 △꿈 찾기 프로젝트 ‘뮤지컬’ △기후변화 1.5도씨의 미래 △시골집 로망 실현하기 △영화 속 인문학 여행: 시네마톡톡 등 총 8개의 다양한 과정이 제공된다.
충남공주시민대학의 하반기 과정은 지난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공주시는 이번 학기 과정이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창의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시민들이 보다 풍부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충남공주시민대학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