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8월 12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사회복지판례연구소 김호중 원장을 초빙하여 장기요양급여 제공 기준과 급여비용 산정방법에 관한 고시, 그리고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개정 사항 △노인학대 예방 활동 △시설장의 주의와 감독 의무 △노인학대 판정 지표 △휴대전화 사용 및 CCTV 운영 시 주의사항 등으로, 종사자들이 일상적인 업무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2024년도 하반기 장기요양급여 제공 기준의 개선사항을 미리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돌봄 대상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김희양 공주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이 급여 제공 기준의 최신 정보를 이해하고, 이를 돌봄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노인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노인인권의 수호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인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에 앞장서는 종사자들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주시의 재가장기요양기관이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