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8월부터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작가초청 릴레이 강연회’ 개최

6명의 작가 초청해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독서문화 확산 기대

염철민

2024-08-13 07:21:04

 

 
한밭도서관,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작가초청 릴레이 강연회 개최


[세종타임즈] 한밭도서관은 8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지역 공공도서관과 협력하여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작가초청 릴레이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대전시민들의 인문적 소양을 증진시키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대전 각 구별 거점도서관에서 한 차례씩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연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자리로, 대전시민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강연회에는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각 강연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먼저 김호연 작가는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소설가로서의 삶과 그가 창작해온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이야기 구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정여울 작가는 ‘마음을 치유하는 감수성 수업’을 통해 문학을 통한 감수성 개발과 마음의 치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문정 작가는 ‘다정하고 단단한 어른의 말하기’를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진정성 있는 대화 방법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연수 작가는 ‘소설 낭독의 즐거움’을 통해 소설 속 문장을 직접 낭독하며, 그 속에 담긴 감성과 메시지를 청중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양정무 작가는 ‘바로크 미술과 몰입형 전시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바로크 시대 미술의 특성과 현대 미술 전시의 변화 과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고정욱 작가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를 주제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탐구하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대전시민들이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접하고, 문학과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도서관은 이번 릴레이 강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강연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한밭도서관 및 대전지역 공공도서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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