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로봇산업 육성 위해 지역 기업과 간담회 개최…맞춤형 지원정책 발굴 나서

로봇기업 10개사와 함께 로봇산업 육성 방안 논의…기술이전·인력 지원 등 다양한 의견 교환

염철민

2024-08-12 15:55:18

 

 
대전시 로봇산업 육성 위한 기업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월 12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지역 로봇기업 10개사와 함께 로봇산업 육성 정책 논의 및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플레로보틱스, ㈜마젠타로보틱스, ㈜씨엔로봇, 아이티즈 등 대전 지역의 주요 로봇기업 대표와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로봇산업 육성 정책 △기업 유치시설 구축 △기술이전의 효과적인 지원 방안 △로봇기업 인력 지원 정책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대전시의 로봇산업 육성 방안과 현재 진행 중인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각 기업의 성장과 관련된 현안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특히, 기업 대표들은 로봇산업의 핵심인 기술 이전의 효과적인 지원 방안과 인력 지원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 로봇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한, 기업 유치를 위한 시설 구축과 관련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대전시가 지역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현장에서 들은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시의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인 로봇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실장은 또한 "로봇산업은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산업 중 하나로,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전이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와 지역 로봇기업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이를 통해 대전시의 로봇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로봇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미래 전략산업의 육성을 위해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