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츠수’, 0시 축제에서 인기 절정…폭염 속 시민들 더위 식혀

대청댐 원수로 만든 이츠수, 축제 기간 동안 4만 병 냉동 공급…안전한 수돗물 홍보도 병행

염철민

2024-08-12 13:16:13

 

 
0시 축제 공식 무더위 사냥꾼‘이츠수’


[세종타임즈] 대전의 깨끗한 수돗물 브랜드 ‘이츠수’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이츠수 4만 병을 냉동해 공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부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이츠수가 축제의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며 축제의 성공과 함께 이츠수 홍보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츠수는 대청댐의 깨끗한 원수를 활용해 만들어진 대전의 자랑스러운 수돗물 브랜드로, 2001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900만 병이 공급되었다.


이츠수의 공급은 시민들의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전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축제에서의 홍보 활동은 이 제품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츠수의 냉동 공급 외에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안전한 수돗물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상수도 서비스 사업 안내와 이츠수의 생산 과정을 설명하는 홍보물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경품 추첨 등의 현장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축제에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전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쌓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이츠수를 0시 축제에서 널리 홍보해, 축제 관광객들이 대전의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츠수가 단순히 물병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대전의 0시 축제는 이츠수의 품질과 신뢰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시민들이 이츠수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신뢰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츠수를 통해 대전의 수돗물 음용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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